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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호연 화가 개인전

2020-12-17

앵커: 하나님이 주신 영감과 창의력으로 성경의 역사를 화폭에 담은 기독화가 이호연씨의 개인전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전시회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서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높은 빌딩을 배경으로 어린 양을 인자한 표정으로 앉고 있는 예수님. 이 작품은 기독화가 이호연씨의 ‘잃어버린 양’입니다.
 
INT 이호연 화가
예수님과 어린 양떼입니다 시대가 과거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INT 기자
현재 시대에 길 잃은 어린양?
INT 이호연 화가
네, 맞아요. 현재나 과거나 지금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인전은 점묘법을 새롭게 해석하고 모자이크처럼 여러 색깔을 붙이는 게 특징입니다. 
사람 얼굴은 물론 바탕도 붓으로 한 점 한 점 찍어내 성도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이호연 화가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INT 이호연 화가
예수님만 표정이 있는 이유는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면 됩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은 각자 알아서 마음으로 느끼면 됩니다
 
또한 코로나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이호연 화가는 작품 속에 예수님의 포근함과 구원의 온기를 50여점의 작품 안에 담았습니다.
 
INT 이호연 화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예배도 제대로 못 드리고 찬양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다 집에서 예배하는데요 그런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놀라운 사랑의 마음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CTS뉴스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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