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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숲을 꿈꾸며 밀알을 심다], [교육의 대안을 찾아서]

2020-04-22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성장에 답을 제시할 수 있는 대안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안학교와 관련된 상황과 경험 등을 공유하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 저출산 문제를 직면한 한국교회. 희망적인 미래를 위한 답을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찾는 책, [숲을 꿈꾸며 밀알을 심다]입니다.

‘왜 기독교 대안학교를 설립해야 하는가?’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책, CTS기독교TV 회장으로 그동안 한국교회를 위한 방송선교사역에 매진해온 저자는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다음세대를 살려야 하고,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독교 대안학교가 바로 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됐습니다. 1장에서는 저출산 시대의 문제와 현황을 짚어보고 저출산 시대 속 한국교회의 대안으로 왜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이 필요한지 살펴봅니다. 2장과 3장에서는 저자가 직접 기독교 대안학교들을 찾아가 각 학교들의 설립과정과 특징, 커리큘럼 등을 살펴보고 느낀점과 배울 만한 교육 철학들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책에 대해 “전국 기독교 대안학교에 대한 일종의 탐방기이자 보고서인 동시에 자신의 철학이 담긴 에세이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에 내미는 도전장”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30여 년 교직 노하우로 살펴본 올바른 학급 경영과 대안 교육, [교육의 대안을 찾아서]입니다.

저자는 밀알두레학교를 세운 정기원 교장으로, 현재 CTS 다음세대지원센터 센터장이기도 합니다.

교육은 ‘기다림’이고 ‘이해’이자, ‘감동감화’, 또 ‘상처와 아픔의 치유’라고 말하는 정 교장.책에는 그의 교육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특히 학급 경영과 교육의 대안, 바른 교사상, 학생들에게 벌어지는 각 상황별 대처법 등 실제 교육자가 아니면 전할 수 없는 자세하고 생생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저자는 책에 대해 “그동안 교육의 대안을 찾고 공교육을 살리고자 했던 노력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교육자들과 대안학교 교사, 학부모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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