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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믿음을 의심하다], [마르틴 루터의 단순한 기도], [예수라 하라]

2020-03-18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믿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신간과, 기도의 본질을 알 수 있는 책, 사복음서를 한 권에 담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한승 기잡니다.

- 성도들이 가장 많이 상담해 온 믿음에 관한 22가지 질문, 그 질문들에 답하는 신간, [믿음을 의심하다]입니다.

책은 정말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지, 오직 믿음으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등 신앙인이라면 품어봤을 질문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는 질문에 대한 의견은 물론,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 포인트, 확인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나누고 신앙 공동체와도 공유할 수 있는 ‘나눔을 위한 질문’도 함께 구성돼있습니다.

저자 노진준 목사는 “신앙인들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신앙인들이 질문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역으로 지경을 확장해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말하는 기도란 무엇일까? 마르틴 루터의 [단순한 기도]입니다.

책은 루터가 이발사이자 친구였던 페터 베스켄도르프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루터는 신앙생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도에 대해 전합니다. 또, 주기도문, 십계명, 사도신경을 성경에 근거해 설명하며 개인 기도에 이 부분들을 어떻게 적용할지 전합니다.

기도 습관을 들이고 싶거나 기도의 본질을 알고 싶은 신앙인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 한 권으로 읽는 사복음서, 오랜 시간 세미나와 강의를 통해 성경을 가르쳐온 함께하는교회 유수영 목사의 책, [예수라 하라]입니다.

“성경 사복음서는 한 권으로 읽을 때 서로 더욱 빛나게 한다”고 말하는 유 목사. 독자들이 성경 사복음서를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복음서의 흐름에 따라 ‘별을 따라서’, ‘광야의 예배’, ‘믿음의 소경, 소경의 믿음’, ‘성장으로 가는 길’, ‘값없는 은혜’, ‘마지막 일주일’, ‘복음행전’까지 7장으로 구성해 성경의 핵심 내용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냈습니다.

저자는 “책이 성경을 더 깊이 알고 싶거나 복음서의 의미를 더욱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독서 가이드가 될 수 있다”며, “책을 읽으며 진정한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CTS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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