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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궁금해? 궁금해!], [영화 속 인간 이해]

2020-01-01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열등감을 인정하고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신간과 함께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책, 마지막으로 영화 속 인간상을 신학적으로 바라보는 책을 소개합니다.

- 열등감을 드러내면서 찾는 진정한 행복, 최원호 박사가 말하는 행복심리학이 담긴 책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입니다.

책은 열등감이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열등감을 인정하고 행복을 찾는 마음훈련을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스스로에게 정직하기, 약점 인정하기, 열등의 말투를 행복의 표현으로 바꾸기, 학벌에서 해방되기, 돈 욕심을 버리기, SNS가 주는 열등감 주의하기 등 책의 조언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행복에 조금 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자 최원호 박사는 “열등감은 잘 사용될 때 행복을 부르는 확실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심리적 에너지를 있는 척, 잘난 척이 아닌 행복하기 위한 노력에 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진화론은 성경과 조화할 수 없다”며 진화론의 문제점을 짚어주는 책, [궁금해? 궁금해!]입니다.

책은 한국창조과학회가 2002년 출판한 책 내용에 새롭게 밝혀진 점들을 더해 나온 개정판입니다. 창조와 진화에 대한 총 165개의 질문을 14개 주제별로 나눠 답하고 있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 측은 “창조론을 믿고 싶지만 진화론으로 혼란을 겪는 이들에게 명쾌한 답변을 주며 성경적 창조신앙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책을 소개했습니다.


- 영화 속 다양한 인간상을 신학적으로 돌아보는 책, [영화 속 인간 이해]입니다.

책은 총 3부로 이뤄져있습니다. 1부에서는 영화 속 인간 이해의 필요성을 살펴봅니다.
2부는 영화 속에 드러난 인간상들을 본격적으로 이해해보는 내용입니다. 영화를 감상하지 못한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괄적인 영화 줄거리도 정리돼있습니다.
3부에서는 영화를 통해 살펴본 인간학을 신학적 측면에서 다뤄봅니다.

저자는 책에 대해 “신학적 인간학 연구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영상문화 시대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영화에서 인간상을 찾게됐다”고 전했습니다.

Int 최성수 교수 / 호주 이오나 콜룸바 칼리지·풍성한알곡교회 교육목사

CTS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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