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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세상에 던지는 그들의 이야기, 뮤지컬 ‘더 보이스’ (이사야 객원기자)

2019-09-26

앵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님의 가능성이 되길 소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앵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극단 ‘라하프’ 배우들인데요. 뮤지컬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외친 공연 현장을 이사야 CTS 객원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한 공연장.
발달장애를 가진 찬우가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꿈을 나눕니다.

SOT

뮤지컬과 동영상을 활용한 옴니버스 형식 뮤지컬 ‘더 보이스’

발달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과 그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 좋아하는 이성친구와의 달콤한 사랑이야기까지 뮤지컬 ‘더 보이스’는 발달장애인들이 겪는 진솔한 이야기를 표현합니다.

INT 한소라 배우 / 극단 ‘라하프’

공연에 나선 극단 라하프 배우들은 모두 발달 장애인들로 나사렛대 재활자립학과 학생들입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가진 이들이지만 어느 배우보다도 무대 위에선 열정적으로 연기합니다.

2016년 첫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수차례 공연을 이어온 극단 ‘라하프’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발달장애 배우들이 전하는 소중한 목소리를 통해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고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INT 김재은 단장 / 극단 ‘라하프’

발달장애 배우들이 만들어낸 뮤지컬 ‘더 보이스’.
‘장애는 결코 꿈을 이길 수 없다’는 희망을 외친 그들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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