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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주님의 신부로 행복했어요]

2019-06-26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나라와 민족, 그리고 신앙을 위한 기도터로 1994년 세워진 천보산민족기도원. 기도원을 설립한 우정재 원장의 인생이 녹아있는 책 [주님의 신부로 행복했어요>]니다.

책에는 우 원장이 겪은 우여곡절 많은 과거와 그 과정을 지나오며 느낀 은혜가 담겼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눈물로 새긴 기억들. 우 원장은 “역경의 세월 속에서 좌절하기보다 어머니의 대한 사랑을 더 느끼고 나라와 민족의 중요성도 깨달았다”고 말하며 책에 관련 일화들을 소개했습니다.

Int 우정재 원장 / 천보산민족기도원

“심장수술로 목숨이 위험했을 때도 하나님이 자신을 지키셨다”는 우 원장.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 당하고 딸의 죽음을 겪는 등 인생의 바닥을 경험할 때마다 그녀는 더 기도의 단에 올라섰고 그때마다 하나님을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교회 개척과 기도원을 설립한 이야기도 책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 원장은 “책을 통해 많은 신앙인들의 안식처이자 부흥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천보산민족기도원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고 전합니다.

Int 우정재 원장 / 천보산민족기도원

본문 외에도 우 원장에 대한 주변인들의 글과 함께 기도원을 통해 은혜를 느낀 사람들의 간증, 우 원장의 축시도 실렸습니다.

인생 역경을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원을 세운 우원재 원장, “눈물의 세월을 춤으로 바꿨다”고 고백하는 그녀의 삶을 책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CTS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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