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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양들의 반란은 깃발이 없다], [팔복으로 리드하라], [하나님의 관한 질문]

2019-05-15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 미니픽션 14편과 단편 2편, 중편 3편이 묶인 박종윤 소설가의 창작집, [양들의 반란은 깃발이 없다]입니다.

미니픽션으로는 여동생의 출생 비밀을 다룬 ‘뻐꾸기’, 소경 부부와 소경 아들의 사연을 그린 ‘돌아온 아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으며, 이야기들은 동정 없는 세상에 동정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는 한편 그런 세상에서도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삶의 실체를 알고 싶어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단편 ‘노란 고무줄’과 ‘더부살이’는 조선족 여성들이 한국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나타났습니다. 중편소설로는 조선시대 정여립의 모반사건을 다룬 역사소설 ‘죽도의 푸른 갈대’, 고려시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짚신’, 선상 폭동을 다룬 해양소설인 표제작 ‘양들의 반란은 깃발이 없다’ 등이 담겼습니다.

이야기들 속에서 녹록치 않게 살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각의 어려움을 직시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인 소설집입니다.


- 8가지 크리스천 리더십의 법칙을 소개하는 책, [팔복으로 리드하라]입니다.
저자인 여의도 일터 선교회 대표 정용호 목사는 신앙인이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겸손, 이타심, 자기희생, 사명, 섬김, 도덕성, 피스 메이커, 용기 총 8가지 법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은 각각의 법칙이 신앙을 가진 리더들에게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성경의 메시지와 구절, 본 받을 만한 신앙 리더 롤모델의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가장 이상적이며 완벽한 리더십의 표본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부른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게 바로 8가지 법칙, 즉 팔복”이라고 말하는 저자. “팔복을 통해 진정한 크리스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신앙인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지성적인 확신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책, [하나님에 관한 질문]입니다.

책은 지성적인 시각으로 하나님과 기독교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들을 바라보고, 그에 대한 답을 쉽게 풀어썼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나님은 왜 존재하는지, 악은 왜 존재하는지, 죽음 이후의 삶이 있는지,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는지 등이 있습니다.

수년 동안 기독교 변증 사역에 힘을 쏟았던 저자 청주서문교회 박명룡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시키고 비신앙인이 하나님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지적인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명룡 목사 / 청주서문교회

CTS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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