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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 <늦은 비의 기적>, <지혜와 사랑이 자라는 인성 태교 동화>, <날마다 말씀으로 자라요>

2019-03-20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와 신앙의 힘을 돌아보는 책들과 함께 희망의 다음세대 어린이들을 하나님 안에서 키우기 위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자”는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의 제안, 입니다.

신앙 에세이인 책은 설 목사가 CTS기독교TV ‘빛으로 소금으로’에 방송됐던 내용을 담았습니다. 1부 ‘빛을 비추는 신앙’에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만한 성경말씀과 조언이 담겼습니다. 2부 ‘소금으로 녹아지는 삶’에는 삶에 대한 고민과 함께, 영성을 회복해 참 신앙인이 되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자인 설 목사는 “책의 메시지가 각자의 삶에 스며 독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삶에 비처럼 은혜를 내리는 하나님의 이야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처치 이은태 목사의 간증집 <늦은 비의 기적>입니다.

‘재벌 하나님, 나의 아버지’라는 첫 간증집에 이어 지난 7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책에는 해외 사역 가운데 겪는 많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은혜의 에피소드들이 담겼습니다.

이 목사는 “소망의 빛이 없는 암흑의 시간, 끝이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상상을 뛰어넘는 늦은 비의 은혜를 부어주신 분”이라며 “간증집을 통해 독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새로운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nt 이은태 목사 /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처치

-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인성을 닮을 수 있도록 돕는 동화가 있습니다. 30만 여명의 예비 엄마들을 만나왔다는 태교 전문가 송금례 교수와 김현태 작가가 내용을 채우고 김은기 씨가 포근한 느낌의 그림을 그린 책, <지혜와 사랑이 자라는 인성 태교 동화>입니다.

책에는 태교동화 뿐만 아니라 아기와 태담 나누기, 태아를 위해 직접 해보면 좋은 활동, 임산부가 알아야 할 지식 등도 담겨 있어 태아의 인성 함양은 물론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잠자리 말씀기도책도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365일 매일 성경을 읽으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들의 기도 친구 같은 책, <날마다 말씀으로 자라요>입니다.
책은 어린이들이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성경구절과 그에 따른 본문 내용, 그림으로 구성됐습니다. 매일 읽을 내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나눠져 있는만큼 어린이들이 잠들기 전은 물론 어느 때나 읽기에 용이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잠자리 말씀 기도는 그 자체로 좋은 신앙교육”이라고 강조합니다. 저자의 바람처럼 어린이들이 잠들기 전마다 하나님을 만나며 사무엘 같은 성경 인물로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장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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