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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어서와, 교회는 처음이지?>, <새 길 떠나기>

2019-03-13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만화로 쉽고 재밌게 기독교 교리를 배울 수 있는 책과 출애굽기를 새롭게 바라보며 하나님을 알아가보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재밌게 볼 수 있는 만화로, 신나게 읽다보면 어느새 기독교 교리를 알게 되는 책, <어서 와, 교회는 처음이지?>입니다.

저자는 만화가로 활동하는 조대현 목사. 조 목사는 목회 활동을 해오며 고민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기독교 교리를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느낀 것입니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비신앙인들에게 복음을 알릴 수 있는 전도지이자, 신앙인들에게 기독교 교리를 이해시킬 수 있는 교리서로 고민해 만든 책이 바로 <어서와, 교회는 처음이지?>입니다.

Int 조대현 목사 / 조인교회

조 목사는 “독자가 기독교 교리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단순한 그림체를 사용하고, 글도 많이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책은 등장인물들이 교회와 신앙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 칸 신앙 만평도 중간 중간 삽입돼있습니다.

출애굽기를 새롭게 바라보며 그 여정을 함께 떠나보는 책, <새 길 떠나기>입니다.

저자인 빛가온교회 서길원 목사는 “출애굽기를 읽고 설교하면서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아 이 땅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었다”며 “출애굽기에 드러나는 사랑의 하나님을 전하고, 독자들에게 그 하나님과 새 길을 떠날 용기를 주고자 책을 썼다”고 전합니다.

Int 서길원 목사 / 빛가온교회

출애굽기 내용을 따라가며 그 안에 깃든 하나님의 뜻과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들에 대해 말하는 책은 크게 자유, 능력, 말씀, 성막, 개혁, 실행까지 총 6장으로 구성됐습니다. 메시지를 더 충실히 전하기 위해 다양한 성경구절이 함께 담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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