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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 - 연극 ‘루터’ 앵콜공연

2019-02-20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종교개혁의 주역인 독일의 성직자 마르틴 루터의 삶과 고민을 다룬 연극 루터 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앵콜공연을 이끌어낸 루터 의 매력에 대해 조명합니다.

루터의 삶과 신앙에 대한 고민, 종교개혁 정신을 담고 있는 연극 ‘루터’. 지난 2018년 2월 1일부터 9일까지 10회에 걸쳐 공연되며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관객 성원에 힘입어 앵콜공연을 하게 된 연극 ‘루터’의 힘은 무엇일까.
관객들은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의 고뇌, 투쟁과 함께 종교의 부패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점이 루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평합니다. 또 “루터의 삶을 통해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을 강조하는 종교개혁 정신을 다시 상기할 수 있다는 점도 연극 ‘루터’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연극 ‘루터’의 원 극본은 권위 있는 연극 분야의 상인 토니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세계적인 극작가 존 오즈번의 작품입니다. 이 극본의 연출을 기독교극 연출가로 잘 알려진 최종률 씨가 맡으며 기독교 연극계에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최종률 연출가는 “연극 '루터'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루터의 신앙과 종교개혁 정신이 담긴 작품”이라며 앵콜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도 부탁했습니다.

Int 최종률 연출가 / 연극 '루터'

홀리씨즈교회가 주최하고 A.M 컴퍼니가 주관하는 연극 '루터'는 서대천 목사와 김명기 목사 등이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CTS기독교TV와 대한기독교서회 등이 후원합니다. 20일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오는 3월 1일까지 CTS아트홀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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