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시청자 여러분 큐지컬이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QT와 뮤지컬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말하는데요.

앵커 : 조용한 묵상이 아닌 눈과 귀로 즐기는 큐티를 선보인 극단 대장부의 큐지컬 현장을 김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조명아래, 춤추고 노래하는 배우들. 웅장한 음악에 맞춰 화려한 액션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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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지컬은 QT와 뮤지컬의 합성어로 성경 속 인물과 사건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재해석해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공연입니다.  

INT) 김오석 전도사 / 극단 대장부 단장 

이번 공연 ‘압살롬의 기념비’는 상처와 열등감 투성이 압살롬과 치밀한 기회주의자 요압, 그리고 100% 죄인인 문제부모 다윗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압살롬의 내면을 조명하여 그가 왜 아버지 다윗을 반역하게 됐는지, 또 그런 압살롬의 인생을 통해 다윗이 변화되는 과정을 구속사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거룩’ 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평소 큐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활발한 큐티 사역을 펼쳐 온 우리들교회는 큐티선교회인 큐티엠을 통해 극단 대장부를 창단하고 이번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극단 대장부의 30여명의 성도들은 전문 배우 못지않은 열연을 펼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박기쁨 (11) / 관람객
INT) 박혜연 (43) / 관람객

극단 대장부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크리스천 뿐 아니라 누구나 와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로의 큐지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오석 전도사 / 극단 대장부 단장 

글로만 보는 QT가 아닌,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QT, 큐지컬! 앞으로 큐지컬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