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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교, 언택트 온라인 예배로! - 서울대치순복음교회 한국 러시아 줌 선교예배

2020-09-18

앵커: 코로나19가 세계선교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요.

앵커: 위기에도 온라인 예배로 해외선교의 새길을 가는 한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25년 넘게 러시아 선교를 진행해온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지금까지 총 580여 명의 졸업생과 43명의 러시아 현지 목회자를 배출했고, 14개의 마약치유센터와 시베리아 전역에 30여 개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러시아 성바울신학교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선교 26주년을 맞은 올해 찾아온 코로나19 위기.
서울대치순복음교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 예배를 시작한 지 200일을 기념해 한국 러시아 줌(Zoom) 선교예배를 드렸습니다. 유튜브와 줌을 통해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진행된 예배에는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성도 200여 명과 함께 30여 개의 러시아 교회와 100여 명의 러시아 목회자, 러시아 성바울 신학교 신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성도들은 러시아어 피켓을 보이며 러시아 교회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을 환영했습니다. 예배 참석자들은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함께 찬양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서울대치순복음교회 한별 목사는 빛과 생명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설교를 전하며 예배할 수 있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설교 후에는 코로나19 소멸과 러시아 선교를 위한 기도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측은 언택트 시대에도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여러 나라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Int 한별 목사 /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코로나19 위기 속의 한국교회, 새로운 언택트 선교 패러다임으로 해외선교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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