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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선교③ –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교 위기? 기회입니다!

2020-08-05

앵커 : 우리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마찬가진데요. CTS뉴스는 8월 한 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목회, 선교, 교육, 환경 등 각 분야별 현황과 대안들을 고민하기 위한 기획보도를 준비했는데요.

앵커 : 이번 한 주간은 선교 현황과 과제 그리고 대안 등을 짚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 가운데 위축되지 않고 사역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선교 현장을 소개합니다. 최대진 기자입니다.

한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아랍어로 된 페이지에는 복음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게시물에 올라와 있습니다.
성경에 관한 강해. 예수님의 생애와 관련된 영화. 복음을 쉽게 제시한 만화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유료광고를 통해 아랍권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전달해 영혼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유럽에 사는 한국인들을 위한 청소년 온라인 홈 캠프를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대한민국의 오늘날이 있기까지 역사적 사건들, 한국의 전통음식, 교육 마술수업과 성격유형검사까지. 정체성을 잃어버리기 쉬운 해외 한인 청소년들에게 문화 콘텐츠로 정체성을 심어줍니다.

해당 채널에서는 다국어로 제작된 복음 콘텐츠들을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해외의 사역자들과 현지인들을 자원으로 활용해 현지어로 성경동화를 제작하는 것. 현지의 교육전문가와 사역자, 한국의 영상 전문가들이 협업해 전 세계 다음세대 복음 전파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IT 선교 전문가들은 SNS 활용과 온라인 선교 플랫폼 구축이 선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INT 김강석 대표 / FMnC

한 선교단체에서 마련한 현장. 중동의 한 가정집을 선교지화 했습니다.
현지의 의상, 음식, 문화를 재현해 선교지에 갈 수 없는 현실 가운데 선교를 연습합니다. 각 나라로 파송되지 못한 대신 선교 훈련생들은 함께 모여 예배로 영성을 깊게 다집니다.

선교 전문가들은 선교의 위기가 올 때마다 기회로 삼은 사역들이 공통점을 가진다고 강조합니다.

INT 소윤정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

전문가들은 선교지에 가지 못하는 상황 가운데 내 주위의 장소,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선교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코로나의 위기. 선교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이는 발상의 전환이 돌파구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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