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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 포스트코로나 선교① –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교 현황과 과제는?

2020-08-03

앵커 : 우리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마찬가진데요. CTS뉴스는 8월 한 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목회, 선교, 교육, 환경 등 각 분야별 현황과 대안들을 고민하기 위한 기획보도를 준비했는데요.

앵커 : 이번 한 주간은 선교 현황과 과제 그리고 대안 등을 짚어봅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포스트코로나 선교 현황과 과제에 대해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 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인 팬데믹을 선포했지만, 전세계에 1천7백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고, 누적 사망자도 70만 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사회 모든 영역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한국교회의 선교는 일부 구호활동을 제외하고 모두 중단됐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인 KWMA는 해외 각국에 있는 선교사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조용중 사무총장 /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현재 선교사 절반이상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선교는 다소 위축됐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국내로 복귀해 안식년 혹은 재교육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선교전문가들은 “비대면 시대 온라인으로 소통하기 위한 온택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소윤정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선교학

INT 조용중 사무총장 /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전쟁 종전 직후에도 선교사를 파송했고, 1997년 IMF 사태에도 오히려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던 한국교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하나님이 주신 선교사명을 감당할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대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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