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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상점, 아프리카에 코로나19 지원

2020-06-09

기독교 비영리단체인 ‘나그네 상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를 지원했습니다.

나그네 상점은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세요’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약 1,000만 원을 아프리카 5개 나라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를 설립한 이다솔 파송 선교사는 “아프리카 주민에게 코로나19는 방역을 넘어 생존의 문제”라며 ‘교회와 성도들이 건넨 마음이 아프리카 지역에 위로와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후원금은 모잠비크와 에스와티니를 비롯해 레소토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등 5개 나라의 식량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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