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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특별기획 [난민의 시대, 선교와 마주하다] – 난민사역, 선교동원, 이제는 모두가 함께!

2020-03-31

앵커: CTS 난민기획 [난민의 시대, 선교와 마주하다]오늘은 그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난민의 수만큼 감당해야 할 과제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앵커: 선교 현장에서의 다음세대 동원을 위한 전략수립과 현지교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60대 이상 선교사는 4446명. 20대와 30대를 합친 것보다 두 배 넘는 수치입니다. 은퇴를 앞둔 60대 선교사인 만큼 다음세대 선교사의 발굴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교회가 선교 동원이 가능한 일꾼이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을 길러줘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소윤정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

준비된 일꾼들은 선교기관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파송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1C1+ 프로그램이 그 좋은 예.

1C1+ 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됩니다. 먼저 참가를 원하는 지역교회의 신청을 받아 4주간의 기본 훈련을 합니다.
기본 훈련을 수료한 훈련생 중 교회의 추천과 개별 인터뷰를 통해 인턴 선교사를 선발합니다. 그리고 선발된 인턴 선교사를 선교 훈련지로 파송하고 지원하는 겁니다.

INT 김종일 선교사 / KWMA 난민실행위원회

난민 선교의 경우 특히 현지교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현장의 공통적인 목소립니다. 한인교회는 이주민으로서 현지에 동화된 한인 디아스포라의 모임. 장차 이주민으로 정착할 난민들에게는 도전을 파송된 인원들에게는 사역 거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INT 허보통 대표 코디 / A-PEN

선교사 자녀들의 영성강화와 이들에 대한 지원도 과제로 남습니다. 선교지에서 나고 자란 MK들은 난민 다음세대 사역에 큰 자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INT 소윤정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

선교 동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난민 선교.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요청됩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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