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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특별기획, [난민의 시대, 선교와 마주하다] (1) - 전 세계 난민 현황과 한국교회 선교 전략 마련 필요성

2020-02-24

앵커: CTS 특별기획 ‘난민의 시대, 선교와 마주하다’ 시간입니다. CTS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난민문제를 짚어보고 선교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앵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전 세계 난민 발생의 현실을 짚어봅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7080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조국을 떠난 국제 난민은 2590만명. 주요 난민 발생국으로는 시리아가 630만명, 아프가니스탄 260만명, 남수단240만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한 국가로는 터키가 37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요르단이 290만명, 레바논과 파키스탄이 140만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중 내전 등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난민, 다시 말해 즉시 재정착 지원이 필요한 난민은 140만명.

한국도 난민 발생 흐름에서 더 이상 예외가 아닙니다.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한 인원은 2004년에 148명으로 처음으로 연간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2011년에는 1011명, 2015년 5711명, 2017년 9942명, 2018년 1만617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난민 문제. 더불어 난민을 대상으로 한 선교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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