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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아프리카 가나에 제자훈련 씨앗 심는다”

2020-02-18

앵커 : 사랑의교회가 제자훈련 사역 국제화의 일환으로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제자훈련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 아프리카 가나에 제자훈련의 씨앗을 심었다고 하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에 소재한 아낙카조성경사역훈련센터에 가나교회 주요 10여 개 교단 2천여 명의 교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랑의교회가 주최한 ‘제자훈련 콘퍼런스’ 현장.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의 본질, 온전론과 교회론, 제자도 등 제자훈련의 핵심을 전달했습니다.

오 목사는 “가나교회들의 모든 사역에서 신학적 건강성, 목회적 진정성, 선교적 적절성이 조화롭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사역자에게 필요한 두 가지로 ‘성경 전체를 관통해서 보는 안목’과 ‘건강한 교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가나 감리교 폴 K. 보아포 감독회장은 “가나교회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목자의 심정”이라며 제자를 길러내는 가나 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참석한 교역자들은 “가나 교회의 부흥과 각성이 필요한 지금 제자훈련이 교회 부흥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제자훈련의 국제화인 DMGP에 주력하고 있는 사랑의교회는 “DMGP 사역을 통해, ‘세계 복음주의 교회’들이 세속의 파고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흘간의 콘퍼런스 일정을 마친 사랑의교회 방문단은 나나 아쿠포 아도 대통령을 만나, 제자훈련 콘퍼런스의 성과와 한국교회, 가나교회 간 협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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