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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으로 필리핀에 복음을 전한다? - 쿠코(COOKO) 아카데미

2019-12-27

앵커 : 한국의 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요즘인데요. 우리의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앵커 : 필리핀에서는 한식 요리를 통해 다음세대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필리핀 학생들의 한식 요리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은 필리핀 쿠코 아카데미입니다. 올해 필리핀은 한국의 삼겹살 열풍이 불면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식이 더욱 친근히 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식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필리핀 현지인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쿠코 아카데미는 한식을 알리고 취업과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INT 장수희 원장 / 쿠코(COOKO) 아카데미

무엇보다도 쿠코 아카데미는 선교적인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리를 통한 마음치유, 복음 전파로 진행된 CTS 주님의 식탁 진행자인 임미자 셰프가 아카데미의 전임 교수로 활동하며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식 전문 교육과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INT 임미자 교수 / 쿠코아카데미, 코리아 마스터 쉐프

INT 장수희 원장 / 쿠코아카데미

쿠코 아카데미는 앞으로 방송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한식과 복음을 함께 전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수료한 첫 필리핀 학생들이 배출되면서 사역의 열매를 맺길 원합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한식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INT 아나 브로비오 학생 / 쿠코(COOKO) 아카데미 필리핀 1기생

INT 카르멘 툼세르 학생 / 쿠코(COOKO) 아카데미 필리핀 1기생

한식 교육을 통한 전문 아카데미가 한국의 문화와 복음을 전하는 역할로 온전히 쓰임받길 기대합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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