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필리핀선교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7개 지역에서의 섬김 사역을 마친 서울강북노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한인선교사와 현지교회가 함께하는 2019 마닐라 미션 콘퍼런스를 가졌다고 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선교축제의 장이 된 현장을 신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서울강북노회 산하 29교회 12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마닐라 7개 지역의 이틀간의 사역을 마무리하며 필리핀 바울신학대학에서 2019 마닐라 미션 콘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교회 목회자와 한인선교사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강북노회 공지태 노회장이 개회설교를 전했으며 3부 부흥회에서는 주하늘교회 이정원 목사가 나서 각자의 삶 속에 예수님과의 깊은 만남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SOT 이정원 목사 / 주하늘교회

예장통합 서울강북노회와 필리핀연합선교회는 이 날 진행된 콘퍼런스를 통해 각 교회가 준비한 공연부터 필리핀 현지 성도들의 찬양과 더불어 아웃리치 기간 동안 함께 준비한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콘퍼런스는 예장통합 세계선교부 선교정책 중 하나인 ‘생명망짜기’ 운동의 열매로, 상대 노회와 선교회를 향한 감사의 시간과 교복 기증식 등 상호 보완하며 섬기는 선교의 장을 열었습니다.

INT 김성년 선교사 / 필리핀연합선교회 

INT 임병우 목사 / 서울강북노회 세계선교부장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선하고 아름답듯이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필리핀선교를 통해 계속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선교공동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CTS뉴스 신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