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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선교사 자녀들 한국 체험 - 예장통합총회 MK 모국캠프

2019-07-04

앵커: 해외 선교사 자녀들을 미셔너리 키즈, MK라고 하죠? 16개국, 50여 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방학을 맞아 모국을 방문했습니다.

앵커: 한국인의 정체성과 신앙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선교사 자녀들. 캠프에서 처음 만난 사이지만 선교사 자녀, MK라는 공통점이 서로를 쉽게 친해지도록 만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세계선교부와 MK사역위원회가 해외에 나가 있는 선교사 자녀들을 초청해 캠프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5회 째인 캠프에는 필리핀, 인도, 태국 등 16개 나라에서 55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참여했습니다.

INT 김영진 / 크로아티아 MK

오는 12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모국캠프는 선교사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특강과 기도회, 공동체훈련,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선교사 자녀들을 통일세대를 섬길 리더로 세우기 위해 태백 예수원 평화통일기도회와 고성통일전망대 방문 등 한반도의 현실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INT 이수연 실장 / 예장통합총회 MK사역위원회

무엇보다 이번 캠프에는 청년이 된 선교사 자녀들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선교사 자녀로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선뜻 또 다른 선교사 자녀를 섬기기로 결심한 겁니다.

INT 윤요셉 / 인도네시아 MK

12일 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똑같은 고민을 가진 모국 친구들과의 만남은 MK들을 한 가족처럼 위해주고 격려하는 공동체로 만들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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