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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권사합창단이 노르웨이 한인교회에 전한 선물!

2019-06-27

앵커: 바이킹의 민족으로 잘 알려진 나라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뛰어난 조선업과 풍부한 천연자원 그리고 세계2위의 어획량의 선진국가입니다.

앵커: 하지만 노르웨이에 거주하는 한인은 6백여 명 밖에 되질 않는다고 하는데요. CTS권사합창단이 노르웨이의 유일한 한인교회를 방문해 한인들을 위로했습니다. 홍규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스칸디나반도 서쪽에 위치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수도 전체 인구가 55만 명밖에 없는 작은 도시 오슬로에는 노르웨이의 유일한 한인교회 노르웨이순복음교회가 있습니다.

CTS권사합창단은 북유럽 찬양 순례의 여정 가운데 노르웨이를 방문해 주일예배를 드리고자 노르웨이순복음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쌀쌀한 날씨 가운데 한국에서 찾아온 권사합창단에게 벽난로의 불을 지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한인교회 성도들.

조용한 분위기에 교회 성가대의 찬양으로 예배는 시작했습니다.
예배 이후 CTS권사합창단은 노르웨이순복음교회 성도들을 위한 특별 합창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한인들로 가득모인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한인교회 성도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int) 최서윤 최여진 신효경 / 노르웨이한인교회

int) 이호남 집사 / 노르웨이한인교회

int) 김대형 집사 / 노르웨이한인교회

오슬로에서 한인들이 유일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노르웨이순복음교회는 1985년에 한인들에게 신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현재 이종욱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6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노르웨이순복음교회는 국내외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int) 홍창수 집사 / 노르웨이 한인협회회장

int) 이우재 집사 / 노르웨이한인교회

권사합창단은 마지막으로 성도들을 향해 축복하며 두 손을 뻗어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함께찬양했습니다. 타국에서의 외로운 삶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한 성도에게 권사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위로와 평안의 선물을 전합니다.

int) 황인순 권사 / CTS권사합창단

int) 이용분 권사 / CTS권사합창단

짧은 시간 짧은 만남이었지만, 찬양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하나가 됐던 시간이였습니다. CTS뉴스 홍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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