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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선교기획 (01) 함께 세워가는 교회

2019-03-07

앵커: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한반도의 9배에 달하는 섬나라인데요. 그만큼 지역별로 다른 특성과 문화들을 가지고 있기도 한 곳이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전체로는 이슬람 인구비율이 80%가 넘지만 놀랍게도 커피산지로 잘 알려진 북부 수마트라 지역은 기독교 인구비율이 50%나 된다고 합니다.

앵커: 이 곳의 교회와 기독학교가 세워지는데 한국교회의 손길이 함께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제3의 도시인 메단!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지역에 속한 이 지역은 일찍이 독일 라인강 선교회를 통해 인구의 주를 이루는 바딱 종족이 복음화 되며 50%가 넘는 개신교 인구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 루터란에 가까운 바탁 종족 교단을 주축으로 감리교와 오순절교회 등 북부 수마트라 지역은 지속적인 교회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특별히 이곳에는 인도네시아 감리교 본부와 신학교도 위치해 있으며 인도네시아 감리교 제1연회는 한국감리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이 지역의 교회들을 함께 세우고 있습니다.

INT 승명자 선교사 / 부평감리교회 파송

최근에 함께 세워진 교회는 메단 서부 외곽 빈자이 지역의 달란 나만교회와 인도네시아 감리교 제1연회 6지방의 사웃 마라자 교회가 선정됐으며 궁평감리교회의 안국현, 이명복 장로 부부의 헌신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6지방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교회인 사웃 마라자교회는 현 연회감독을 비롯해 7명의 목회자를 배출 하는 등 지역의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 크리스티 윌손 시누랏 감독 / 인도네시아 감리교 제1연회

INT 안국현 장로 / 궁평감리교회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와 한국교회가 함께 연합해 세워가는 신앙공동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CTS뉴스 신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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