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세계선교지를 직접 연결해 소식을 듣는 글로벌 투데이 시간입니다. 지난 15일 케냐 나이로비타운에서 테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앵커) 일반인들의 왕래가 잦은 상업단지에서 벌어진 테러로 인해 현지는 물론 인근 국가의 교민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케냐 나록에 조희래 선교사님 연결해 당시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선교사님, 당시 상황 먼저 전해주십시오.

Q1) 케냐 나이로비타운 테러, 당시 상황은?
A) 15일, 나이로비타운 독일대사관 근처 호텔에서 테러발생
A) 연이은 폭발과 총격전으로 아비규환
A) 테러단체와 군경 대치 후에도 총격전과 폭발 이어져
A) 인근 국내 주요 통신사 사무실 위치, 전원 피신

앵커) 일반 도심에서 벌어진 테러인데다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외신에서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 배경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는 어떻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Q2) 케냐 나이로비타운 테러, 배경은?
A)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 소행 주장
A) 케냐 ‘아프리카 평화유지군’ 파견에 대한 복수로 테러 발생
A) 2013년에도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로 67명 사망

앵커) 급박한 상황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직도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는 외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Q3) 케냐 나이로비타운 테러, 현황은?
A) 나이로비 당국, 테러 이후 진압부대 투입과 경계령 발령
A) 수년간 이어진 테러로 인한 현지 불안감 고조
A) 민간인 사망자 발생으로 군경출동 거리통제 진행

앵커) 테러로 인한 현지 교민들과 교회의 피해가 염려되는데요. 한인 교민 사회와 현지 교회의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Q4) 현지 교민사회, 교회 피해 상황은?
A) 테러 발생 직후, 호텔 투숙객 등 민간인 피신
A) 국내 통신사 직원 등 즉각 이동, 한인 사상자 없어
A) 교민 사회 불안 속 테러 대응방안 강구
A) 현지 교회, 교민사회 향한 중보와 기도 등 섬김 계획

앵커) 현지 교민 사회는 물론 교회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복구가 절실해 보입니다. 이번 테러로 인해 선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이번 테러로 인한 선교 영향은 어떻습니까?

Q5) 케냐 나이로비타운 테러, 선교 영향은?
A) 연이은 일반 상업지구 테러, 선교활동 위축 우려
A) 공개된 장소, 외국인들의 집단행동 주의
A) 이슬람·테러 등 선교지 상황에 맞춘 선교전략 필요
A) 이슬람 극단 무장단체 향한 국제사회의 강경한 대책

앵커) 마지막으로 선교사님 현지 상황과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이나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전하시고자 하시는 말씀 있으시다면 전해주십시오.

Q6)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A) 테러 현장 조속한 복구 위한 관심 필요
A) “선교활동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필요”
A) 케냐 등 아프리카 선교 활성화 위한 다각적 지원 이어지길

앵커)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번 테러 사건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필요해보입니다. 선교사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