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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힘차도록 사랑의 온차를!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사랑의 온차 전달식

2019-01-15

앵커: 국민이 편히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이유, 바로 군인들이 든든히 우리 안보를 지키고 있기 때문인데요.

앵커: 국내 한 교단이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군부대를 찾아 따스한 마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위문 현장을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더 춥게 느껴지는 군함 갑판 위, 당직병들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를 받습니다. 차를 따라주는 목회자들은 당직병들에게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다”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온차처럼 따스한 나눔이 있는 현장은 바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마련한 사랑의 온차 전달식이 열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입니다.

예장통합총회는 군인들을 위문하고 국가 안보 정신을 고취하며 나라의 안녕을 기도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습니다.

Sot 임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2함대 사령부 강동훈 해군 소장은 “군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함대를 찾아준 예장통합총회 측에 감사하다”며 “2함대가 늘 방심하지 않고 튼튼하게 서해를 지키는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서해 안보에 대해 안심하셔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Sot 강동훈 해군 소장 /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예장통합총회 림형석 총회장은 강동훈 해군 소장과 환담을 나누고, 위문금과 함대 기념품을 주고 받았습니다. 예장통합총회는 2함대에 위문금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림형석 총회장은 “국토 방위라는 중요한 사명을 지닌 국군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기도로 군인들을 축복했습니다.

Sot 임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예장통합총회 측은 사랑의 온차 전달식에 이어 함대 내 해군평택교회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해군평택교회의 사역과 군복음화 등을 놓고 기도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또 서해수호관, 천안함 전시시설을 둘러보며 안보 견학도 실시했습니다.

혹한의 날씨에도 나라를 지키는데 여념이 없는 국군 장병들, 한국교회가 기도와 지원으로 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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