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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목회계획 위한 사회개발 세미나

2005-11-23

사회 전반에 걸쳐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에서 사회복지 사업을 준비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CTS대구방송 김태원 기잡니다.

영남신학교 교회사회복지 연구소는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2006년 목회계획을 위한 교회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INT> 김수정 교수/ 교회사회복지연구소 소장
“오늘날 사회복지를 준히하고자 하는 교회나 목회자가 많지만 제도권안에서 할 수 있는 사회복지범위나 구체적인 절차,방법을 몰라서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이 세미나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습니다.”

한동대학교 유장춘 교수는 ‘교회사회복지는 영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덕을 끼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순수한 동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유장춘 교수/ 한동대학교
“기독교 사회복지는 활성화 돼있지만 교회사회사업은 미약하다. 그러나 사회가 판단하는 것은 교회를 바라보고 판단을 한다. 그러므로 교회 사회복지 사업이 활성화돼야 이 사회속에서 교회사업의 중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어 영남신학대학교 박승탁 교수는 교회사회복지 사업 실무준비절차와 법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복지신청을 하기 이전에 지역기관과 중복되는 사업에 대한 검토와 담당 공무원과의 사전협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INT> 박승탁 교수 / 영남신학대학교
“교회가 지역 현안문제가 뭔지, 학력, 개개인,주민의 문제들이 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사회복지를 할 수 없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교회가 지역사회복지를 하는데 가장 재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교회사회복지의 실제와 실천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소외받고 지친 이웃을 사랑으로 품고 나누는 교회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CTS 대구방송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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