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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세미나

2005-11-11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오늘(11일) 배아 줄기세포 연구와 기독교윤리를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발표회에서는 신학과 윤리 그리고 법적인 관점에서의 줄기세포 연구를 분석하며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무엇보다 경시돼가고 있는 생명윤리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줄기세포연구에 앞서 지켜져야 할 하나님이 주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강조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한복협신학위원장 김영한 박사와 총신대 이상원 박사는 줄기세포연구에 대해 한국교회와 입장을 같이하며 인간복제 가능성이 내포된 배아줄기세포연구에 대한 비판과 성체줄기세포 연구 지지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 김영한 박사 / 숭실대학교

그러나 배아줄기세포 연구 역시 간과할 수 없다고 전한 전 장신대 총장인 맹용길 박사는 양극단으로 치닫는 줄기세포연구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생명윤리의 범위 안에서 연구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맹용길 박사 / 前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끊이지 않는 줄기세포 연구 논란 속에 이에 대한 기독인들의 올바른 개념 정립과 의학발전과 생명윤리 사이의 타협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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