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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한민 지도자 포럼

2005-11-03

한국복음주의협의회와 일본복음동맹이 개최하는 제9회 한일교회지도자연석회의가 오늘(어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습니다.

오가와 일본복음동맹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일본목회자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선교협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영유권주장 그리고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에 대해 양국 교회의 대처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분당할렐루야교회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한일 목회자들은 합의문을 발표하고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화해와 우호협력을 위해 양국 교회가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선교를 위해 양국이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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