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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민족 열린포럼

2005-11-02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교회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제3회 한민족 열린포럼’이 한민족복지재단과 한국기독교통일포럼 공동주최로 28일, 여전도 전국연합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국사편찬위원회 이만열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봉수교회 진위논쟁에 대해 “남측교회도 교리적, 윤리적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북한교회의 진위를 말하는 것은 승자 없는 게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신앙공유를 위해 ‘가짜’ 신도들이라도 설교하고 지원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한국교회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북한을 지원함과 동시에 보편적 진리에 근거한 비판 등 다각적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토론자로 나선 아신대 북한선교연구소장 김병로 교수와 통일연구원 허문영 박사는 한국교회에 남북관계의 중재자 역할과 실질적 대안 제시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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