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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회 학술대회 및 포럼

2005-11-01

한국교회의 70-80년대를 재조망하고 21세기 한국교회를 전망키 위한‘전국교회 학술대회와 포럼’이 한국기독교회사 연구원 주최로 28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진희성 영남신대 총장은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의 분열원인이 신학적, 교리적 이견차이 뿐 아니라 지도자간 불화와 교권 다툼에 있다”며“지도자들이 먼저 회개의 눈물을 쏟고 맑은 영성으로 거듭날 때 건강한 교회로의 회복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기독교회사의 송재동 연구원장은“90년대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채, 교회성장 위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어 문제라며 한국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려면 가정 중심의 사역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학술대회에 이어진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국 교회의 갱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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