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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세미나

2005-10-10

최근 천주교에서 성체줄기 세포 연구에 100억원을 지원함에 따라 다시금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학연구위원회 역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황우석 박사의 배아복제연구에 대해 한기총은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보다는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INT 이종윤 위원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학연구위원회

아울러 세미나에서는 의료계 혁명으로 불리는 복제 기술 선택에 대한 문제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하며 성경적인 방법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길 소망했습니다.

INT 최성규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의학과 법률 그리고 신학적 관점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배아복제 연구에 대한 과학적 업적은 인정했으나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위배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는데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한기총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아연구를 통한 인간복제에 대한 우려는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사실임을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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