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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강좌

2005-08-24

단순히 영아들을 돌보는 교육시설은 많지만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회에서 영유아들을 위한 문화강좌를 열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류인수 기잡니다.

SOT "난 노란모자, 난 파란모자~ “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동화 속 얘기에 아이들의 눈망울이 빛납니다.
고사리 손으로 동화 속 원숭이가 쓰고 있는 모자도 엄마와 함께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이야기 속 장면을 따라해 보며 어느덧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표현력이 향상됩니다.
INT 정은교 강사(예일문화센터)
“ 아이들 발달단계에 맞게끔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놀이할 수 있는 통합놀이식
교육이구요. 이런 교육을 받음으로서 창의력과 상상력 인지력까지 쑥 높여주고..”

SOT "야옹 ~ 야옹~“
청각과 시각을 자극해 아이들의 지능계발을 돕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됩니다. 엄마들은 교회가 이런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반깁니다.
INT 최준순(백석동)
“주변에서 소문이 교회 문화센터가 좋다고 해서 왔는데요. 정말로 와보니까 좋아서
다음번에도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INT 이미영(정발산동)
“다른 문화센터 많이 다녀봤는데요. 상당히 사무적인 것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교회에서 운영하는 센터라서그런지 엄마들 관계나 선생님하고도 상당히 가족인 분위기예요”

일산예일교회는 전문적인 영유아 문화강좌를 위한 프로그램계발에 힘써왔습니다.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영아들의 개월 수에 맞춰 반을 나누고 노래동화구연과
지능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꾸준히 초빙해왔습니다.
INT 류우열 목사/ 일산예일교회
“교회는 이미 건물과 시설이 있습니다. 작더라도 성실하게 꾸준히 해나가게 되면
이름이 나기 시작하게 되구요. 원하는 교회면 어디든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스탠딩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영유아교육을 교회가 담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 계발에 교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CTS 뉴스 류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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