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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세미나

2005-06-29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저희 CTS기독교TV와 한국여성개발원은 보육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자원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포럼에서는 늘어나는 맞벌이 부부와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보육시설과 영아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국성서대학교 강정원 교수는 교회에서의 보육은 보육자체 외에 다른 목적이
우선시 돼서는 안된다고 전하며 사랑에 근거한 질 좋은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을 양육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정원 교수 / 한국성서대학교 유아교육학

또한 교회의 보육시설 강화를 위해 선행돼야 할 것은 정부의 지원이라고 언급하며 정책적인 뒷받침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김용익 위원장 /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한편 총신대학교 김의원 교수는 교회가 완벽하진 않지만 영아전용 보육공간을 마련해
주중학교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아실현과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저출산율 개선과 교회 역할 증대를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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