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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교육

2005-06-21

교회학교 학생 수의 감소로 한국교회의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어린이 중심의 교육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성장을 보이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분당 할렐루야교회의 어린이 영어예배시간, 능숙하진 않지만 영어로 찬양을 부르는 모습이 밝아 보입니다. 통역이 없이 영어로만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은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세용 (8세, 할렐루야교회)

노량진교회는 방과후 공부방인 행복한 홈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과 후 갈 곳이 없던 어린이들은 국어와 영어는 물론 미술과 음악까지
친절히 가르쳐주는 교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오성택 (9세, 노량진교회)

이처럼 어린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교회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주일학교의 성장을 낳고 있습니다.

박용균 목사 / 노량진교회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교회학생 수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무려 만 4천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교회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박연훈 목사/교회학교성장연구소

교회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전개된다면 교회에서 멀어지는 어린이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향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CTS 뉴스 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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