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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선교사 양성에 앞장서는 ‘IT비전학교’

2020-11-25

앵커: cts뉴스 다음세대 연중기획 시간입니다. 첨단문화 사회 속에서 IT선교사라는 확고한 사명을 꿈꾸는 이들을 양성하는 기독대안학교가 있습니다.

앵커: 학생들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는 마음하나로 함께 교육 받고 있는데요. 김인애 기잡니다.

늦은 오후 시간. IT 관련 수업이 한창입니다. 한쪽에서는 고3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3D VR 콘텐츠, 호렙산떨기나무 테스트가 이어집니다.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송청혁 군. 중학교 1학년 때 IT비전학교에 입학한 후로 자신의 재능을 더욱 살릴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컴퓨터 자격증을 보유한 송 군의 꿈은 VR 성경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는, IT선교사입니다.

INT 송청혁 고3 / IT비전학교

IT비전학교는 지난 2008년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독대안학교입니다. 설립 당시 IT기독학교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해 IT비전학교로 개명한 이후 서울시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중고등 과정 20명 정원으로 학생 1인당 보통 1년에 4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IT학교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INT 한민형 교장 / IT비전학교

오전에는 맨투맨식의 일반과목을 수업하고, 오후부터는 로봇제작과 3D CG, 드론 등 IT과목 교육에 집중함으로써 대안학교서의 한계점을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은 큐티와 채플을 생활화 하며 능력 있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INT 오지환 고3 / IT비전학교

졸업 후 IT 계열의 전공을 택해 국내외 유수한 대학 진학은 물론 벤처 창업, 더 나아가 기업에서 스카우트 될 정도로 학교에서의 훈련이 진로에 큰 도움이 됩니다.

INT 권민재 / IT비전학교 졸업생

시대를 앞서나가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노력하는 미래의 IT선교사들. 훗날 많은 영혼을 살리는 귀한 밀알이 되길 IT비전학교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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