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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으로 꿈꾸는 ‘꿈미학교’

2020-11-18

앵커: 우리사회 공교육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앵커: 영성, 인성, 재능을 함께 갖춘 하나님의 사람을 양성하는 특별한 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아침 8시 30분. 학생들이 큐티 시간을 갖습니다.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삶으로 살아내는 ‘성경읽이삶’(일이삼) 시간은 하루의 시작이자 성경적인 가치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돼 줍니다.

‘영성, 인성, 재능을 함께 갖춘 하나님의 사람 양성’이 목표인 꿈미학교는 예비초등 7세부터 중등, 고등, 인생학교까지 13년의 교육과정을 위해 지난 2019년 출범했습니다.
교육의 핵심은 ‘나비꿈’입니다. ‘나의 하나님 형상 회복으로 비롯될 세상의 샬롬 회복을 꿈꾼다’는 뜻으로, 꿈미학교는 학생들이 이같은 꿈을 실현하도록 학제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권경현 교장 / 꿈미학교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성을 예술적, 공동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핵심은 개별 맞춤교육. 수업 방식도 일방적 가르침보다는 프로젝트 수행, 개별과제 등을 통해 성장을 도모합니다. 지역시설을 활용해 ‘숲속 교실’을 열기도 하고, 몸을 통해 음악의 기초 개념을 경험하는 ‘몸깨우기수업’, 국어, 사회, 성경 등 다양한 교과를 통합해 무대 위 작품으로 표현하는 ‘드라마수업’ 등도 이뤄집니다.

INT 박종훈 교사 / 꿈미학교

학원이나 과외 등 일체의 사교육을 지양하는 대신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을 정하기도 하고, 일반 교과과정에서는 느낄 수 없는 교육 공동체로서의 학창 시절을 보냅니다.

INT 김로재 (4학년) / 꿈미학교

매달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부모학교는 자녀에게 성경적 교육관을 전하는 모판이 돼 줍니다. 이처럼 가정과 학교, 학생과 교사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해가는 기독교교육을 통해 꿈미학교는 미래의 크리스천 리더로의 비상을 다짐합니다.

INT 권경현 교장 / 꿈미학교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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