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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학교 새 공과, 교사가 먼저 배운다

2020-11-16

앵커: 한국교회의 큰 숙제 중 하나가 바로 다음세대 살리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교회와 교단 차원의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 한 교단이 공과 콘텐츠 개발에 이어 현장에서 다음세대를 직접 만나는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공과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장현수 기자가 전합니다.

Sot ‘영적 생명 얻으리’ 中

다음세대 신앙운동을 위한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여봅니다. 가사에 영적 생명이 나올 때마다 양 팔로 십자가를 만들며 율동을 익혀보는 참가자들. 다음세대 신앙 교육의 사명을 띤 교회학교 교사들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다음세대위원회가 새로운 다음세대 예배 콘텐츠에 대한 첫 번째 커리큘럼 설명회와 교사세미나를 열고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열린 세미나에는 예장백석총회 소속 6개 교회 50여 명의 교사들이 참가했습니다.

주제 강의에 나선 백석미래세대연구센터 선량욱 소장은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과 콘텐츠는 예장백석총회의 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그 7대 실천운동의 내용을 다음세대 눈높이에 맞게, 디지털 시대에 맞게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공과 내용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다 보면 교사를 맞는 청장년층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 자연스럽게 흘러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선량욱 소장 / 백석미래세대연구센터

세미나에 참가한 교사들은 체계적인 주차별 커리큘럼과 예배 진행 방법, 공과 교육의 노하우까지 배웠습니다. 교사들은 새 공과에 대해 “구체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콘텐츠가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과를 통해 교사가 먼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Int 최이삭 / 서울 백석대학교회 아동부 교사

Int 장윤지 / 서울 백석대학교회 아동부 교사

새 공과로 신앙 교육의 최전선에 설 교회학교 교사들, 다음세대를 영적 생명으로 세우기 위해 배움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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