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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명의 선교사 양성, 빛의자녀학교

2020-11-11

앵커: 기독교교육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기독교학교의 현실을 놓고 크리스천 부모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하셨을텐데요.

앵커: 설립단계부터 7천명의 선교사 양성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말씀훈련과 맞춤 교육을 하고 있는 기독대안학교가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단정하게 교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이 토론형식의 공동체 학습을 갖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십계명. 부모를 공경하라는 5계명을 따라 자신의 삶을 나눕니다.

SOT 허 건 / 빛의자녀학교 예비중(초6)

SOT 전수아 / 빛의자녀학교 예비중(초6)

초등학생 교실에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체들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 실천을 담은 곡에 팀별로 가사와 율동을 창작해봅니다.

올해로 설립한 지 9년이 된 빛의자녀학교는 4세에서 18세까지 현재 170여 명이 재학하고 있는 기독대안학교입니다. 설립 과정에서부터 ‘7천 명의 선교사 양성’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위해 한 방향 교육을 진행하며 전교생이 열방에 나아갈 선교사로 훈련받고 있습니다.

INT 최용록 교장 / 빛의자녀학교

빛의자녀학교는 공교육이 지향했던 입시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모든 교과목을 성경에 입각해 가르칩니다. 하트컨셉이 대표적인 교육입니다. 국어, 수학, 과학 등 기본 교과를 하나님나라의 진리와 연결해 수업하는 방식으로, 영국 킹스스쿨에서 빛의자녀학교가 유일하게 전수 받아 아이들의 견고한 믿음과 지식을 쌓는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맞춤형 영어교육, 토론과 프로젝트형 수업 그리고 체험활동, 4차 산업과 연계된교육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아이들은 재능을 발견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INT 황가은 / 빛의자녀학교 중2

INT 곽승리 / 빛의자녀학교 초3

특히, 매일 이뤄지는 새벽예배는 아이들이 예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고 자신의 정체성이 빛의 자녀임을 깨닫는 좋은 훈련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사와 부모, 교회가 이 일에 뛰어들어 말씀대로 살 수 있는 힘이 길러지도록 돕는 모습 또한 빛의자녀학교 교육의 핵심입니다.

김소정 / 빛의자녀학교 유아주임

조영란 / 빛의자녀학교 초등교장

말씀 중심, 신앙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빛의자녀학교.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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