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다음세대 신앙을 위한 여름성경학교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축소됐는데요.

앵커: 안전하게 집에서 영상으로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한 가정집 거실에 아이들이 실시간 방송을 보고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들기 등을 통해 성경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부모의 별다른 지도 없이도 집중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 CTS기독교TV의 TV여름성경학교 첫날 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Int 최사랑 / 하안북초등학교 1학년

Int 최온유 / 하안북초등학교 3학년

TV여름성경학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여름성경학교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가운데, 다음세대가 방학 기간 안전하게 신앙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주제 문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승리해요!’.

다음세대를 위한 3D 성경 애니메이션 ‘슈퍼북’과 '히즈쇼와 함께 하는 TV여름성경학교', 어린이 큐티 프로그램인 ‘큐티인과 날다 어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팻머스 예꼬클럽’도 방송됩니다. 어린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부모들을 위한 특강, 신앙 강화 프로그램, 가족 뮤지컬과 특선영화도 준비돼 가족 모두가 TV 앞에서 성경학교에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부모들은 “자녀의 외출이 걱정 될 수 밖에 없는 코로나19 시국에 집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여름성경학교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다음세대가 재밌게 성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 같다”고 말했습니다.

Int 최창완 / 경기도 광명시

한편, TV여름성경학교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시청자 참여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