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다음세대 워십 콘텐츠’ 나눔합니다

2020-08-04

앵커: 작은 교회들은 코로나19 정국에서 다음세대 사역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앵커: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장현수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녹색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어린이 찬양에 맞춰 율동합니다. 편집을 거친 영상은 이렇게 바뀝니다. 이들이 워십 영상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주님이꿈꾸신교회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작은 교회들은 충분한 재정이나 장비를 갖추지 못해 다음세대를 위한 온라인 예배나 각종 비대면 콘텐츠를 제작하기 어렵다는데 주목했습니다.

작은 교회를 돕고자 실천에 옮긴 건 어린이용 워십 영상 제작. 작은 교회들이 다음세대를 위한 온라인 예배와 현장예배 때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공유되는 영상은 매주 목요일 경 업로드됩니다.

Int 장용성 목사 / 주님이꿈꾸신교회

각 영상에는 3~4곡이 담기며, 음원 역시 교회 사역자들이 직접 녹음합니다. 편집도 주님이 꿈꾸신교회 장용성 목사가 직접 합니다. 대형교회가 갖춘 인프라가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갖춘 영상과 편집 분야에 대한 실력을 적극 공유하고 있는 겁니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이들은 “비대면 사역을 돕기 위한 교회의 고민이 엿보인다”며, “온라인 공간에서 여러 교회의 어린이들과 함께 찬양하고 춤출 수 있다는 점에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민지 / 주님이꿈꾸신교회 파워키즈 사역팀

Int 정지윤 / 주님이꿈꾸신교회 파워키즈 사역팀

코로나19 정국 속 다음세대 사역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과 함께 가려는 재능 나눔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