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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국, 온라인 신학교육 활로를 열다 - 백석대학교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

2020-07-10

앵커: 코로나19로 대면 강의에 어려움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강의가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요.

앵커: 시대에 한발 앞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온 한 개발원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백석대학교가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번 K-MOOC에 꼽힌 강좌는 백석대 상담대학원장 한재희 교수의 ‘내 안의 세상을 만나는 치유여행 - 실존과 심리치료의 만남’. 인간 실존과 의미에 대한 이해를 부담 없이 공부하고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 강좌입니다.

백석대가 온라인 강좌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백석대학교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이 있습니다. 2018년 온라인 신학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세워진 개발원은 2019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정식 사이버 강좌를 개설한 바 있습니다.

Int 이경직 원장 / 백석대학교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

개발원은 자체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촬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신학 과목 위주의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신학교육이 영적 메시지 전달에 소홀하지 않도록 영상에 강사의 비언어적 표현을 담거나 편집을 통해 메시지를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 이상준 PD / 백석대학교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

개발원 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전할 수 있는 긍적적인 온라인 신학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신학교육 콘텐츠가 지방의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들의 교육 과정, 영적 재충전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Int 이경직 원장 / 백석대학교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

코로나19 정국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교육, 양질의 콘텐츠로 신학교육의 활로를 열어가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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