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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맞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비전선포

2020-07-10

앵커: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출범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앵커: 연구소는 지난 15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이 땅에 새로운 교육의 힘이 세워지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는데요. 김인애 기잡니다.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지난 2005년 시작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창립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연구소는 교회교육이 주일학교와 동일시되던 때에 교육 전 분야에 있어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특히, 다음세대를 복음 안에 바로 세우기 위해 연구소는 교회와 가정과 학교의 연계 교육을 강조하며, 기독교교육 생태계 회복을 위한 사역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학교 교육의 본질을 찾고 왜곡된 교육을 변혁하기 위해 다양한 기독교교육시민운동에도 힘써왔습니다.

SOT 박상진 소장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15주년을 맞아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연구소는 교육현장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교육대안연구소를 설립해 정부, 교육청 등 공적인 영역과의 소통에 노력합니다. 다양한 연구, 연수, 운동을 통해 한국 교육에 대안을 제시하고 고통의 교육을 희망의 교육으로 바꾸겠다는 취집니다.

SOT 이종철 부소장 / 교육대안연구소

연구소는 또,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교육목회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도 설립합니다. 유바디는 유니게와 바울이 디모데를 양육할 때 사용한 말씀을 기초로 가정과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세우는 성경적 교육모델로, 연구소는 그동안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 가정, 학업을 연계하는 유바디 교육목회를 알려왔습니다.

SOT 노현욱 부소장 /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이외에도 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운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교회교육과 기독교학교운동에 큰 버팀목이 돼 온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새로운 비전을 품고 다시 한 번 이 땅에 참교육을 세우기 위한 길에 나섰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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