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위해 CTS기독교TV가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앵커: 그 첫 열매가 평택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내고자 개교한 CGS 평택에 장현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다음세대를 신앙 안에서 키워내기 위한 대안으로 ‘한교회 한학교 세우기’를 전개하고 있는 CTS기독교TV. 기독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크리스천 글로벌 스쿨, CGS의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해온 결과, 한교회 한학교 세우기의 첫 열매가 맺혔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화성결교회가 기독교 대안학교 CGS평택을 세운 겁니다.

개교 감사 예배에서 축사를 전한 CTS 감경철 회장은 “교회학교 감소의 위기를 겪는 한국교회에 CGS 평택과 같은 학교가 늘어날 때 새로운 부흥이 가능하다”며, “기독교 정신의 학교를 통해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CGS평택은 성경에 입각한 신앙교육으로 다음세대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내자 는 교육이념으로 세워졌으며, 학생들이 예수, 성령, 성경, 비전의 사람이 되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는 예배와 기도가 포함돼 있고, 학부모 교육도 진행됩니다.

Int 공석원 목사 / 평화성결교회·CGS 평택 이사장

교육은 성경중심적 교과와 자기주도적 개별화학습, 성품훈련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소정의 학점을 이수한 졸업생은 미국 라이트하우스 크리스천 아카데미(Lighthouse Christian Academy], LCA의 졸업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LCA의 경우 공인 학력인증기관으로 졸업생은 미국 내 대학과 해외대학에 진학이 가능합니다. 국내의 경우, 학력 미인정 기독교 대안학교로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10명의 학생들로 지난 6일 개교한 학교, 학부모들은 “가정과 교회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성경적 가치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신앙인으로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합니다.

Int 조호진 / CGS 평택 학부모

CGS평택 측은 “하나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를 분별할 수 있는 학생들을 키워가겠다”며, “다음세대 부흥의 비전을 이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마리아 교장 / CGS평택

평택 CGS를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한교회 한학교 세우기,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살릴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