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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자녀신앙교육 기회로!

2020-04-01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초·중·고교 등교를 무기한 연기하고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는데요.

앵커: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가정을 위해 ‘예배 회복’과 ‘신앙 성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활동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됐던 학교 개학이 온라인 형태로 결정된 가운데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코로나 위기를 가정예배의 회복과 자녀 신앙교육의 기회로 삼자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지난 3월 24일부터 ‘슬기로운 가정생활’ 콘텐츠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료를 비롯해 그림책 나눔 자료, 함께 만드는 요리 자료 등을 제공해 가정의 신앙교육적 기능 회복을 돕겠다는 취집니다.

전화INT 박상진 소장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특별한 사진 콘테스트도 있습니다. 6개 멀티교회인 꿈의교회는 ‘꿈의 가정예배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가정예배를 드리며 기억에 남는 사진이나 즐거운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형식은 상관없습니다. 선정된 사진의 선물은 간식. 교회는 예배 후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식을 모바일 쿠폰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재미와 신앙 성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경 필사도 인기입니다. 어린이 성경 필사 노트, 십대를 위한 잠언 한 달 쓰기와 같은 다음세대를 위한 필사노트는 스마트폰 터치에 익숙한 다음세대가 글씨를 연습하고 성경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온라인예배로 주일예배를 드리는 요즘, 책으로 성경말씀을 기록하며 가족의 신앙을 점검하고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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