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은 6일부터 사흘간, 충주켄싱턴리조트에서 2020기독교대안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기독교대안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 첫날, 주제 강의에 나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윤철경 박사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기독대안학교의 모습은 '교회 확장을 위한 수단'이나

'귀족 교육' 등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다"며 "기독교 영성에 기반한 교육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 세상과의 소통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특강에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종철 박사는 "기독대안학교는 내,외부자의 비판과 우려를 바로 알고, 한국 교육과 교회의 대안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별 학교의 이익 보다 전체 기독교대안학교가 연합하고 협력하자"고 전했습니다.

INT 정기원 이사장 //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목표아래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기독교대안학교 컨퍼런스는 2박 3일간, 각 분야별 강좌를 비롯해 기독교대안학교의 성교육과 디베이트 수업의 실제, 학사관리 프로그램 설명회 등 총 12개의 과목별 강의가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