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많은 기독교학교들이 건학이념에 충실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시대라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경적 세계관과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활동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 공개수업과 연구발표회가 열린 교육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최대진 기자입니다.

행복한 표정으로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들, 학우들과 함께 즐겁게 찬양하는 학생들.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먼저 들며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수업이 한창인 이곳은 서울여대부설 화랑초등학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가 26일 화랑초등학교에서 제13회 학교 공개수업과 교육활동 사례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int 김철경 이사장 /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대광고 교장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크리스천 리더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중간놀이시간, 공개수업 찬양틈새발표회 참관과 학교시설 견학에 이어 오후에는 개회예배와 화랑초교의 교육활동 사례발표와 특강 등을 진행했습니다.

int 우명원 교장 / 화랑초등학교

화랑초교 학부모들도 행사에 동참하며, 참석자들을 섬겼습니다.

int 김성애 씨 / 화랑초등학교 학부모

이날 참석한 기독교학교 교사들도 학교문화 속에 기독교가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한 화랑초교의 사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int 윤영선 교사 / 대광중학교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기독교학교들이 건학이념에 충실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학의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크리스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