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지역의 다음세대를 품기 위해 아기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며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앵커: 아기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워가고 있는 천안의 한 교회를 이슬기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가을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는 완연한 가을.아기들과 엄마들의 발걸음이 향한 이곳은 천안동은교회의 아기학교입니다.

동은아기학교는 어릴 때부터 아기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다음세대로 훈련시켜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3년 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Int)최병국 목사 / 천안동은교회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아기학교.예배를 시작으로 미술과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아기들이 엄마들과 소통하며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소문이 나 주변에 있는 문화센터보다도 아기학교의 문을 먼저 두드리는 엄마들이 많아졌습니다.

Int) 이혜정 // 동은아기학교 아기엄마
Int) 김선희 // 동은아기학교 아기엄마

매 학기마다 후보자가 생길 만큼 지역에서 알아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된 아기학교.그렇게 수료한 아기들이 유치부로 올라가면서 교회에선 다음세대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Int)최병국 목사 // 천안동은교회

지역의 다음세대를 품기 위해 아기학교를 시작하며 교회의 문턱을 낮춰온 동은교회.이곳을 통해 아기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올바르게 성장하는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주역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이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