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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영아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세계아기선교신학원 원장 정소영 박사

2019-10-30

앵커 :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1975년 한국교회 최초로 주일학교에서 독립된 부서로 영아부를 설립한 인물이 있습니다. 한 평생 영아들의 영혼을 살리는 사역에 헌신한 세계아기선교신학원 원장 정소영 박사입니다.

앵커 : 정 박사는 한국교회가 아직까지 영아부를 탁아부로 생각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는데요. 현재도 아기교육 지도자를 배출하며 한국교회 영아부 부흥을 위해 섬기고 있는 정소영 박사를 최대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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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는 탁아부가 아닙니다. 영아부가 주일학교의 독립된 부서로 있더라도 부모들은 아이들을 맡겨두는 곳으로 교사들은 단지 아이들과 놀아주는 곳, 탁아부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아기선교신학원 원장 정소영 박사의 말입니다.

1975년 한국교회 최초로 충현교회에서 주일학교의 독립된 부서로 영아부를 설립해 섬겨 온 정소영 박사. 충현교회 영아부는 부모와 영아들이 함께 드리는 설교가 있는 예배로 시작했고, 예배에서 은혜를 체험한 부모들의 입소문으로 2,000명이 넘게 출석하며 부흥했습니다.

정 박사는 “임신했을 때부터 태아와 함께 드리는 예배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모의 생활이 설교이며, 부모의 호흡 속에서 기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정소영 박사 / 세계아기선교신학원 원장

1980년대 전국 각 교회마다 영아부 설립을 추진했지만 영아부 지도자가 턱 없이 부족했던 상황.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전국영아부 교사수련회를 실시하며, 영아부 지도자를 배출해 왔습니다. 이후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위해 세계아기선교신학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전문지도자를 배출했습니다. 또한 아기찬송가와 율동비디오 등을 제작해 보급왔으며, 그림자료 400여 장과 지도자용 성경그림교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정소영 박사 / 세계아기선교신학원 원장

인생의 시작은 임신부터이고, 교육은 모태부터라고 주창하고 있는 정소영 박사는 예배드리는 영아부, 부모를 교육하는 영아부를 통해 아기들의 영혼이 살아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오늘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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