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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생수의 강 교회

2019-10-02

앵커: CTS 다음세대 연중기획시간입니다.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과 축구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다음세대를 섬기는 교회가 있습니다.

앵커: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섬기며, 개척 3년만에 부흥을 체험하고 있는 생수의강교회를 최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소재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생수의강교회.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한 작은 교회지만 교회 안에는 다음세대들로 북적북적합니다.

2016년 만리현교회에서 분립 개척 3년 만에 다음세대가 40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이 같은 부흥이 가능했을까?

쉽지만은 않았던 교회개척과 학교 앞 전도. 김영신 목사와 김성희 사모는 다음세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고심 끝에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생강클래스와 축구교실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수별로 8주간 진행하는 생강클래스는 과학교실, 음식만들기, K-POP, 악기 등 배울 수 있습니다. 김성희 사모와 교회 청년들이 교사로 섬기며,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김성희 사모 / 생수의강교회

처음 8명으로 시작한 축구교실도 현재 45명이 출석하며, 매주 토요일 신나게 축구를 즐깁니다. 최근에는 실내풋살장을 마련해 365일 더 많은 지역 아이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신 목사/ 생수의강교회

재미있게 즐기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는 아이들에겐 교회가 바로 놀이터고 쉼터입니다. 3년 전 생강클래스를 통해 교회에 출석하게 된 고현서 학생. 현재는 보조교사로 교회를 섬기며, 동생과 교회에 갈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int 고현서 학생 / 장승중학교 2학년

int 고현준 학생 / 신상도초등학교 6학년

김 목사 부부는 “아이들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해주느냐에 따라 교회를 선택해 다닌다”며, “작은 교회지만 다음세대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김성희 사모 / 생수의강교회

INT 김영신 목사/ 생수의강교회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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