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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학교·교회 링크사역 넥타선교회

2019-09-25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사역은 학원선교인데요.

앵커: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학교와 지역교회를 연결하는 링크사역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서울 성북구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처음에는 무표정하게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던 학생들은 게임이 시작되자 이내 빠져듭니다.
이어진 신앙 나눔 시간에도 학생들은 10대답지 않은 진지한 태도로 참여합니다.

이곳은 청소년선교단체 넥타선교회 중심으로 중고등학교의 기독교 동아리와 지역교회를 연계하는 사역 현장입니다. 넥타선교회는 학교와 지역교회를 연결해 프로그램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를 돕고 학생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일명 ‘링크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INT 도기민 목사 / 넥타선교회

넥타선교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개 학교와 80여 개의 지역교회를 연결해 교회가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과 동아리 수업을 하며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물론, 이 일을 위해선 다음세대를 향한 교회의 헌신과 열정이 전제돼야 합니다. 주일이 아닌 평일에 교회가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링크사역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기독교의 안 좋은 이미지도 바뀌고, 교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INT 조승아 / 동구마케팅고등학교 3학년

INT 고하늘 / 동구마케팅고등학교 2학년

넥타선교회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링크사역 전개를 위해 직접 교재를 개발했습니다. 연수과정을 통해 교재 활용 방법을 교회에 전수하고, 교회는 교재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이들의 고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도기민 목사 / 넥타선교회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청소년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넥타선교회의 링크사역. 학원선교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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